[정치五감] 여야 5당 '공직선거정책토론회' 참석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여야 5당 '공직선거정책토론회' 참석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다함께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
오늘은 선거방송토론위 주최로 21대 총선 '제1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가 열렸는데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그리고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 정의당까지 여야 5당 의원들이 참석해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여야 5당 의원들은 한반도 정세와 외교안보, 정치개혁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는데요.
'동물국회'로 불리며 아쉬움을 남겼던 20대 국회와 달리 오는 21대 국회는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건설적인 논의로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 탈당 회견하는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두 번째 사진입니다.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발언하는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전두환 전 대통령 밀착 취재 영상으로 알려진 임 부대표가 탈당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입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던 임 부대표가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구의원직을 내려놓고 탈당 의사를 전한 건데요.
임 부대표는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 과업을 소명으로 여기고 이를 완수할 권한을 부여받고자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의당은 "독단적 사퇴"라며 임 부대표에 대한 중징계 절차에 돌입했는데요.
임 부대표의 지지자들 또한 탈당을 두고 응원과 비판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는 상황입니다.
▶ 'KT 채용비리 의혹' 김성태 1심 무죄
마지막 사진을 볼까요?
취재진 사이에서 고개를 숙인 채 인사하는 한 남성.
딸의 KT 특혜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오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한 모습입니다.
법원은 김성태 의원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해 범죄가 증명되지 않는다며 모두 무죄를 선고했는데요.
재판을 마친 김 의원은 이 사건은 정치 보복에서 비롯된 '김성태 죽이기'라고 주장하면서 "총선에 매진해 정권의 독단에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의 1심 무죄 판결을 두고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검찰의 항소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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